캄보디아 북한식당 경영난
캄보디아 프놈펜의 북한식당들이 유엔 대북제재 실행 이후 대부분 폐업했고 일부 생존한 식당들도 영업난을 겪고 있다고 전한다.
프놈펜의 평양냉면관 등 세곳만 간신히 영업하는데 점심시간은 손님이 거의 없고 저녁 7시 이후 공연시간이 되면 열 명 안팍의 손님이 찾아 온다고 현지인이 설명했다.
캄보디아의 조선식당 봉사원들은 모두 평양상업대학 재학생들이며 몇 년간 무보수로 일하는 것으로 연수를 진행하고 이후에 귀국한다. 아침 11시부터 밤 12시까지 일하는데 캄보디아에서는 학생 연수원이므로 월급은 한푼도 없다고 설명한다.
[출처: RF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