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문화 침투가 사회주의 붕괴 원인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홈페이지에 9월 6일 ‘사회주의 생활양식 확립은 사회주의 건설에서 나서는 중요한 사업’이라는 글이 게재됐는데, 이 글은 김정은 총비서가 당 제8차 대회 보고에서 강조한 점을 설명했다. 즉 북한이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힘을 집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회주의 생활양식을 고수하고 확립하는 것이 더 급선무라는 강조를 설명했다.
글은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은 사상문화 분야에서 악랄하게 벌어지고 있으며 그 집요성, 교활성은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며 “제국주의자들이 퍼뜨리는 부르주아 사상문화와 썩어빠진 생활양식은 사람들을 사상 정신적으로 변질 타락시키고 사회주의 제도를 안으로부터 와해시키는 위험한 독소”라고 주장했다.
김일성종합대학은 경제형편이 좋아진다고 해서 이색적이고 불건전한 현상이 저절로 없어지는 것이 아니며 이런 현상을 그대로 두고서는 경제건설도 추진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
[출처 : NK경제(http://www.nkeconom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