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차당대회에서 전국 대학들과 학교들의 교육조건을 새롭게 개선할 데 대한 지시가 교육부문의 결정사항으로 하달되면서, 전국 고급중학교와 대학의 건물과 시설들을 새롭게 꾸리기 위한 개보수 사업에 들어갔다고 전한다. 하지만 학교개건작업에 필요한 경비와 노력이 학부형과 학생들의 몫으로 떠넘겨지고 있는 실정이다.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오전 교육만 하고 오후에는 학교 건설과 관련한 노력 동원에 참여해야 하는데, 매일 1인당 자갈과 모래를 0.5입방씩 과제를 받았고 이에 대해 매일 총화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또 강으로 나가서 건설자재들을 채집해야 하는데 운송에도 문제가 발생한다. 따라서 학생들은 돈을 거둬 자동차를 빌려 운반할 수 밖에 없는데, 학생과 학부모들의 부담이 크다는 지적이다.
[출처: RF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