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당국이 다음 달 김정은 사망 1주기 행사를 앞두고  11월부터 일반 주민들이 친인척 방문을 위한 중국방문을 금지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NK의 평양 소식통은 11월 부터 보위부에서 중국 친척 방문용 여권발급이 중단 됐다고 전했다. 이는 김정일 추도대회에 주민들의 동원이 필요하기에 중국 방문을 일방적으로 중단시킨 것으로 보인다.

 

소식통은 김정은 사망 1주기 행사가 끝나도 중국 내 미귀국 여행자들이 모두 복귀하기 전까지 중국 여행 금지조치가 상반기까지 연장 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