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사망 1주기 애도기간이 7일부터 18일까지 선포됨에 따라 그 기간 중 술, 유흥 등 모든 오락이 전면 금지 됐다고 데일리NK 는 전했다.

 

회령 소식통은 7일 북한 당국이 전국적인 애도기간을 선포함과 동시에 휴대폰 사용, 음주, 도박, 유희나 오락, 관혼상제 등이 모두 금지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17일 추모일정에 따르면, 오전 10~12시에 TV로 추모대회 시청 후 12시에 사이렌이 울리면 묵상을 실시한다.

 

한 고위 탈북자는 애도기간 중 술을 마셨다가 철직된 사람도 있다고 전하면서 이 기간동안 당국의 명령을 어길 시 처벌이 더 가혹하기에, 특별히 몸조심을 해야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