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NK에 의하면, 김정일 애도기간 중 오른 물가상승으로 인해 북한의 쌀가격이 새해가 지나서도 계속 오르고 있다.

 

김정일 애도 기간중 중국에 있는 북한 무역인들은 북한으로 들어와야만 했고  모든 수입과 세관이 일시 정지됨에 따라 많은 무역인들이 물품을 사재기 하였고 이로인해 물가가 상승하였다. 이는 쌀 가격과 환율 상승으로 이어졌다.

 

북한 소식통은 현재 쌀가격이 6700원 이라고 전하며 이는 2주전 보다 300원 더 오른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사람들은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식량 사재기를 하고 있어서 상황은 더 나아지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또한, 중국에서 많은 양의 쌀이 북한으로 들어오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지만, 그것은 시장의 쌀 양에 영향을 미칠수 있는 정도는 아니라고 전하며, 아무도 김정은의 말을 믿지 않는다고 전했다.

 

환율도 미국 1달러가 북한돈 9100원을 치고 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앞으로 어떤일이 일어날지 모르기에, 더욱더 외화를 사들이고 있으며 이런 상황이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예측할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