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시를 준비하는 탈북청소년들을 위한 ‘2013학년도 탈북청소년을 위한 대학입시박람회’ 가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이사장 김일주)에 의해 6월 11일 오후 2시 이화여자대학교 ECC건물 이삼봉홀에서 개최되었다.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이 주최하고 공릉종합사회복지관, 무지개청소년센터, 방화6종합사회복지관,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 한국교육개발원 탈북청소년교육지원센터, 한빛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탈북청소년 입시박람회는 올해로 7번째를 맞았다.

 

‘탈북청소년을 위한 대학입시박람회’는 탈북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해 ‘재외국민특별전형’에 대한 안내, 개별맞춤식 진로상담, 대학별 입학상담 등 구체적이고 다양한 정보가 참가자들에게 제공되었다. 특히 이화여자대학교 통일학연구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협력을 통해 대학별 입학담당자들의 종합적인 입학 안내가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솔직히 지금 어느 대학을 넣어야 될지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와서 정할수 있었던것 같다’ , ‘이제 어딜갈지 정한 것 같고 어떻게 준비해야 될지 막막했었는데 설명을 되게 잘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됬다’ , ‘여기와서 물어보니까 새로운 인터넷에 없는 그런 정보들을 알게되었고 대학에 들어갈때 어떤게 필요한지 잘 알게 되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