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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July 17, 2023
장마당서 돼지고기 부위별 가격 달리 판매
   https://www.rfa.org/korean/in_focus/food_international_org/porkmeatpri… [683]
장마당서 돼지고기 부위별 가격 달리 판매

북한에서 돼지고기 판매 방식이 부위별로 가격이 달라지는 것으로 전한다. 과거에는 돼지고기가 부위에 상관없이 킬로그램 단위로 판매되었지만, 최근에는 부위별로 가격이 차이가 나고, 이에 따라 구매자의 주문도 달라지게 되었다. 이런 판매 방식은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육류 판매가 부진한 것을 극복하기 위해 일부 판매자들이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기의 부위에 따라, 가격이 가장 비싼 부위는 갈비고기와 뒷다리 때살이며, 이는 각각 1킬로그램 당 3만5천원, 2만5천원으로 판매된다. 그 다음으로 앞다리와 뒷다리의 비게는 1만5천원, 내장비게는 7천원으로 판매되고 있다. 예전에는 킬로그램 단위로 팔렸을 때 보통 2만2천원에 거래되었으며, 가격은 옥수수 가격에 따라 변동되었다.

이 부위별 가격 차별화로 인해 부자들은 가격이 비싼 갈비와 뒷다리 때살을, 빈곤한 사람들은 가격이 낮은 내장비게를 구입하여 사용하고 있다. 특히, 수퇘지보다 암퇘지 고기의 가격이 더 비싸고, 이는 암퇘지가 자라는 속도가 더 느리고 육질이 좋기 때문에, 주로 식당을 운영하는 사람들이 잔반을 이용해 키우며, 그 고기가 고급으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가난한 사람들은 가격이 낮은 비게를 구입하여 국이나 반찬에 넣어 오랫동안 먹는다.

[출처: R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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