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학교 보내라” 북, 농사일 시키는 부모에 독촉장
북한에서는 지난 4월 1일 개학 모임이 열리고 수업이 시작됐지만, 생활상 어려움으로 인해 학교에 나오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아져 지역 교육 당국이 자녀를 학교에 보내지 않는 학부모들에게 통지문을 보내 으름장을 놨다.
학교에 나오지 않는 아이들은 가정생활이 어려운 집 자식들이며, 농사철이 시작되면서 산속에 있는 농사 일손을 돕기 위해 학교에 나오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군인민위원회 교육부는 자녀를 학교에 보내지 않는 학부모들에게 통지를 보내고, 계속해서 학교에 보내지 않을 경우 부모가 다니는 공장 당위원회에 통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RF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