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한 해 유엔을 포함한 세계 각국의 대북 인도주의 지원은 4천270만 달러($42,739,838)로 집계됐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과 세계식량계획 WFP의 ‘국제사회 대북 지원 현황 자료’를 토대로 한 `VOA’의 집계에 따르면 이 같은 액수는 지난해 5천100만 달러 보다 17% 줄어든 것이l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은 올해 국제사회의 대북 인도주의 지원액을 3천100만 달러로 집계했다. 하지만 이 자료에는 세계식량계획을 통한 러시아와 중국, 호주 등의 지원($9,588,090)과 유럽연합, 미국 비정부기구들의 대북 지원 등이 포함돼 있지 않다. ‘VOA’의 집계에 따르면 올해 북한에 인도주의 지원을 제공한 나라는 한국과 러시아, 중국, 스웨덴, 스위스, 캐나다, 프랑스, 노르웨이, 독일, 호주 등 14개국dl다.
개별 국가로 북한에 가장 많은 액수를 지원한 나라는 스위스로 950만 달러에 달했다. 이어 러시아가 900만 달러로 두 번째로 많은 지원을 제공했으며 한국은 러시아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600만 달러를 지원했다. 한국에 이어 스웨덴이 350만 달러, 호주 230만 달러, 캐나다 220만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출처 : VO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