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NK지식인연대가 주최하고 (사)세계북한연구센터와 (사)겨레얼통일연대가 공동주최한 2015년 제1회 내외신기자초청 북한내부실상공개브리핑이 6월 30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진행되었다.
 
브리핑에는 미국의 소리방송과 요미우리신문, 도쿄신문, 아사히신문, 프랑스방송, CBS을 비롯한 외신들, KBS, SBS, MBC, NK 뉴스, 데일리안, 국민일보, 한국경영뉴스. 뉴데일리, 세계일보, 뉴시스, TV조선. 기타 통일부출입가자들을 비롯한 국내의 통신사 기자들과  북한실상에 관심있는 일반인 90여명이 참가하였다.
 
브리핑에서는 최근에 입국한 조모씨(여 35세)가 변화하는 북한의 모습 특히 시장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새로운 현상들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세계북한연구센터의 안찬일대표와 NK지식인연대의 김흥광대표, 겨레얼통일연대의 장세율대표는 3월에 포치된 북한간부용 강연자료를 공개하고 북한실상을 디지털매체로 시연했다.

현장에서 참가자들에게 배부된 ‘클로즈업, 6월 북한내부실상’ 자료집에 따르면 또한 최근 북한 내부에서는 김정은이 지난달 초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북한자유주간 행사에 참가한 탈북자들과 북한인권 실상을 폭로하는 탈북자들을 없애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소문이 사실로 확인되고 북한내부에서도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양강도 혜산과 함경북도 회령 등 국경 지역의 당 간부와 보위부는 지역 주민들은 물론 탈북자 가족에 대한 통제를 더욱 강화하는 등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전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리핑에서는 공개된 자료에 대한 기자들의 질의응답이 있었다.
 
브리핑에서는 전 남북회담 대표를 지낸 북한민주화포럼 이동복대표님의 발언이 있었다.
 
이번 공개브리핑은 행정자치부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다음 브리핑은 8월로 예정되어있다.